「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시 온라인 민원ㆍ제안통합관리시스템인 ‘응답소’의 민원처리 상반기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 응답소 민원처리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원처리의 신속성(50%), 답변의 충실성(30%), 협력성(10%) 및 특별실적(10%)을 반영해 최우수부서 1개, 우수부서 2개가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강서구 민원여권과는 지난 4일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50만원을 받았다. 구는 올해 상반기 응답소에 접수된 일반민원 1,793건을 처리하는데 평균 2.3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민원내용으로는 교통관련 민원이 456건(25%)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건축분야가 263건(14%), 도로·가로정비 187건(10%), 청소·환경 민원이 146건(8%), 건강·위생관련 민원이 125(7%)건, 기타 616(36%)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라며,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인 ‘응답소’가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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