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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서부간선도로 진출로 완공 - 차량 분산 효과, 디지털로 교통여건 개선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6-20 16: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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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출ㆍ퇴근시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디지털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키 위해 서울시 예산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서부간선도로 상행방면 진출로(폭 5m, 연장 183m)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진출로는 금천교에서 상행방면 60m 지점에 설치됐다.

구는 철산교 하부램프를 이용하여 디지털산업단지로 통행하던 차량들이 금천교를 지나 바로 디지털산업단지로 진출할 수 있게 돼 차량이 분산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서부간선도로 상행방면에서 디지털산업단지로 진출할 수 있는 램프는 철산교 하부 1개소뿐 이어서 출ㆍ퇴근시 만성적인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그로 인한 디지털로의 정체가 본선인 서부간선도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교통난 해소 대책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금천구 관계자는 “진출로가 설치됨에 따라 서부간선도로와 디지털로(수출의 다리)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접근성이 개선되어 시간단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디지털산업단지의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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