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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가산디지털단지 교통여건개선 - 두산지하차도 도시계획 시설 결정안 가결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2-2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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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21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산디지털 3단지에서 두산길을 연결하는 두산지하차도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도로) 결정(안)을 가결했다.

두산지하차도 사업은 출ㆍ퇴근시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가산 디지털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폭14~36m, 연장 452m)설치를 서울시 예산 48,000백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산디지털 산업 2ㆍ3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는 수출의다리 1개소로 출ㆍ퇴근시 만성적인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디지털로의 정체로 본선인 서부간선도로까지 정체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그동안 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은 교통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지하차도가 신설되면 출ㆍ퇴근시 산업단지 교통량이 분산(약5,500대)되어 서부간선도로 병목현상 및 수출의다리, 가산디지털로의 교통정체가 완화되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서부간선도로 진출로가 신설되면 디지털로의 교통여건 개선에 한 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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