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 SBS마당발 김용만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를 감행한다.
‘미우새’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나타난 김용만은 어머니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녹화를 시작했다. 어머니들은 “아기살 다 없어졌어”라며 오랜만에 만난 김용만을 귀여워했다.
하지만 ‘미우새’ 아들들과 오랜 친구인 김용만은 “할 얘기가 솔직히 많아요”라며 오싹한 선전포고(?)를 해 ‘母벤져스’를 바짝 긴장하게 했다.
곧 김용만은 해군 홍보단 선후배 출신인 김건모가 군대에서 매를 벌었던 사연부터 개그계 ‘감자골’ 멤버 박수홍의 나쁜 친구들 언급까지 쉴 새 없이 폭로를 이어갔다고. 그뿐만 아니라, MC들의 과거도 막힘 없이 토로해 신동엽과 서장훈도 진땀을 흘렸다.
김용만의 폭로전에 당황해하던 어머니들은 “용만 씨가 화끈해서 좋다”며 끝내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MC들은 물론 ‘母벤져스’까지 휘어잡은 김용만의 무시무시한 입담은 오는 11일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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