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 신정1단지 이펜하우스 균열 ‘심각’ - ‘원인규명 책임소재’ 철저히 밝혀야...주민 요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2-14 14:29:57
기사수정

▲ 새누리당 양천(을) 김용태국회의원은 신정1단지 이펜하우스 균열과 관련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련자들을 불러 대책회의를 가졌다.

양천구 신정1단지 이펜하우스 균열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 새누리당 양천(을)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정 이펜하우스 1단지 균열 및 침하사태와 관련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월터널 시행자인 부천시와 시공자 중흥건설, 이펜하우스 건축 및 시행자인 SH공사, 한진중공업, 감리회사, 주민대표들이 함께하고 참관인으로 양천구청 관계자 및 양천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는 그간 아파트 균열로 안전에 위협을 느낀 주민들에 의해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하게 됐고 이를 근거로  ‘청원에 관한 법률’ 에 의거 김용태 의원에 의해 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모든 문제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SH공사가 주체가 되어 “아파트 안전진단 및 균열침하 원인을 조사하고 이 과정에

서 관련된 모든 기관은 선의와 성실의 원칙에 의거 조사에 적극임하며 조사결과 책임 소재 및 범위가 정해지면 조사 및 아파트 원상회복 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절차를 원활히 집행하기 위해 이달 17일 김용태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주민대표, 중흥건설, SH공사, 한진중공업, 주민대표가 모여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김용태 국회의원은 “원인규명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때 까지 관계기관대책회의와 현장점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3091
  • 기사등록 2014-02-14 14:29:57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