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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취약계층 자녀 위한 멘토링 사업 - 진로체험, 인성상담 등 통합형 멘토링 프로그램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2-07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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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재능나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열정을 지닌 대학생, 대학원생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결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학습 분야로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보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진로체험, 인성상담, 문화체험 등 통합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서구장학회 장학생, 공익요원 등 이용 가능한 우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멘토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서울 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2층 교육지원과 멘토링 사업 담당) 또는 이메일(honey2k@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멘토들은 강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인력풀로 관리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중 1일 2시간 이상씩 해당 가정 또는 관내 유휴시설을 이용하여 교과지도, 인성상담 등을 진행한다.

장기 봉사 참여자에게는 강서구장학회 장학생 추천, 구청장 표창 수여, 활동시간에 대한 자원봉사 인증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멘티 선발은 동주민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 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자 모두 공감하는 멘토링 사업이 운영 될 수 있도록 간담회 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외계층 자녀들의 돌봄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진로ㆍ진학 상담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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