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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민ㆍ관ㆍ정' 공동성명서 발표 - 행복주택관련 국토부의 졸속행정 규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2-13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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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목동행복주택 건립관련 주민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양천구 민ㆍ관ㆍ정 관계자들이 반대 의지를 천명 하고자 공동 성명서를 발표 했다.

양천구 '민ㆍ관ㆍ정'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앞에서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목동행복주택관련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구지정을 반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목동행복주택 건립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신정호 위원장 길정우 의원, 김기준 의원,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 강웅원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단체가 함께했다.

양천구민은 정부의 행복주택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임대아파트를 기피시설로 인식한 적도 없다.

단지 잘못된 위치선정과 정당한 절차를 생략한 국토교통부의 일방 통행식 지구지정을 반대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동유수지는 50만 양천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안전 시설로 유수지에 반영구적인 주택 건설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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