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11일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내년도의 각종 정부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 등 30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사회적경제기업가 간담회에서 기업대표들이 제안해 마련하게 됐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특강은 한국프랜차이즈경제신문 박민규 대표이사의 ▲정부 정책자금의 활용 방안,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 지원정책 및 준비 전략,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 및 준비 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중소기업청, 안정행정부, 노동부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의 지원 목적과 자금 활용방법, 선택요령 등을 알려주고,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 신청에 대한 준비 전략과 실제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중소기업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정책과 자금을 소개하고, 자금 조달 방법 및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우수 사례, 관리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줘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함으로써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최대 약점인 자금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정부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적경제생태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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