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 3일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강서 을)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한 '2013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 됐다.
이 상은 골목상권 살기리 소비자 연맹,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등 170여개의 자영업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2013년 국정감사에서 대정부 비판과 감시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고, 공정거래 확립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직능·소상공인·골목상권·자영업자’들과 관련된 공정한 룰에 기초한 새로운 '갑·을' 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을 2천만 서민과 직능·소상공인들이 유권자의 이름으로 수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성태 의원은 “국회의원의 본분인 국정감사활동에서 국가와 사회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대정부 비판과 감시기능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의미로 받은 상이기에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이 영광을 강서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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