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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장, 도시마구 선진행정 시찰 - 한ㆍ일 양국 평화와 복지향상 기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21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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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다카노 유키오(高野 之夫) 도시마구청장과 함께 우호교류 10주년 선언 확인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진 국외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자매결연 10주년과 인적교류 원년을 맞아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를 방문해 선진행정을 시찰하고 양도시간의우의를 다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의 초청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김용국 의장, 김수규 운영위원장, 주정 행정기획위원장, 민주평통협의회 신상균 회장 등 25명의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동대문구 방문단의 도시마구 방문을 통해 팀장급 직원을 6개월간 파견해 선진행정을 연수하도록 한 사실이 선견지명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도시마구 방문은 ‘동대문구↔도시마구 인적교류의 원년’의 해로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마구 초청으로 양 도시의 자매결연 협정 10주년 기념 확인서에 서명하면서 10년간의 우정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25명의 동대문구 방문단은 첫날인 26일 도시마구를 방문해 다카노 유키오 구청장을 비롯한 도시마구 직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도시마구청에 도착해 도시마 구청장과 환담하고, 도시마구의회를 방문해 의정현황을 살폈다.

이어 일본 최초로 민자유치를 통해 맨션아파트와 함께 건설하고 있는 도시마구 신청사 건설현장을 방문한 방문단 일행은 선진행정의 진면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단은 방문 기간 동안 도시마구 복지시설과 방재관리시스템(소방서), 청소공장 등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전통문화행사인 후구로 마쯔리 제전을 참관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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