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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상도국주도서관' 개관4주년 행사 - 책을 통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3-10-21 1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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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상도국주도서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작상도국주도서관' 개관 4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도서관 하늘정원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폐지된 동 청사를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하여 하루 평균 65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구는 4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민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매직쇼, 인형극 축하공연과 야외음악회 등이  열리며 기념식에서는 도서관 우수이용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시상한다.

오는 29일 삐순이의 일기, 여름이를 찾아서 등을 쓴 동화작가 이가을 선생을 초청하여 어렵지 않게 아동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놀이로 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학부모들과 함께 나눈다.

구는 또한 26일 동작상도국주도서관 하늘정원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올해 새로 개관한 사당솔밭도서관을 비롯한 동작어린이도서관, 동작샘터도서관, 대방어린이도서관, 본동작은도서관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오후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책과 노니는 도토리 교실을 운영한다.

자원봉사 모임인 도토리 회원이 그동안 활동하면서 배운 독서지도에 관한 지식을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모자자료실에서는 학부모들이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개관 4주년 기념행사로 마음의집(아동출판계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라가찌 대상을 2011년 한국 최초 수상한 그림책)원화를 전시하고, 영어인형극 마련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역내 공공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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