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경없는의사회, 23일 ‘국경없는영화제 2017’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 개최 - 23일 2시 씨네큐브 2관… 조앤 리우 국제회장 참석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7-11-13 15:50:22
기사수정


▲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국경없는영화제 2017를 앞두고 23일 오후 2시 씨네큐브에서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국경없는영화제 2017>를 앞두고 23일(목) 오후 2시 씨네큐브에서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는 조앤 리우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 김지민 활동가, 송경아 활동가다. 


이번 영화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이미 국경없는의사회 홍콩과 대만, 싱가폴에서 개최된 바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주최하는 국경없는영화제 2017은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재난, 분쟁 등의 다양한 문제를 환기하며, 구호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무질서한 현장 속 갈등과 모순을 겪는 의사들의 모습을 통해 국제 구호활동의 다양한 차원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4편의 영화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제작한 작품과 개인 감독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긴급 구호 활동, 에볼라 치료, 의약품 독점에 맞선 투쟁 등 현장에서 겪어 온 일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리빙 인 이머전시>(Living in Emergency)는 제65회 베니스영화제와 제19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으며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리빙 인 이머전시>를 포함한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과 더불어 다양한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영화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화제 개최에 앞서 23일 있을 기자 간담회 후에는 영화제 개막작인 <리빙 인 이머전시>가 상영된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구호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에서 소외되고 있는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국경없는영화제 2017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영화제 2017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 


일시: 11월 23일(목) 14시 

장소: 씨네큐브 

참석: 조앤 리우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김지민 활동가, 송경아 활동가 

신청 마감: 22일(수) 15시 

* 참석자 본인만 신청 가능, 본인 확인을 위해 행사 당일 반드시 명함 지참. 

입장권 배포: 13시(간담회 시작 1시간 전) 


◇국경없는영화제 2017 


행사명: 국경없는영화제 2017(MSF) 

기간: 2017년 12월 1일(금)~2017년 12월 3일(일) 3일간 

장소: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 

주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후원 및 협력: 아트하우스 모모, 아시안 타이거즈, 올림푸스 코리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류처 

상영작: <리빙 인 이머전시>(Living in Emergency) / 93min 

<어플릭션>(Affliction) / 70min 

<위험한 곳으로 더 가까이>(Access to the Danger Zone) / 70min 

<피 속의 혈투>(Fire in the Blood) / 87min 

관람료: 5000원 

*본 영화제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 기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164
  • 기사등록 2017-11-13 15:50:2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
  2. 尹 대통령,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9일 취임 2주년 국민보고에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으로 ...
  3. 尹 대통령, "국민통합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성장`, 경제 역동성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월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을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출범한 2기 국민통합위원회의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
  4. 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상품성 강화에도 전 트림 가격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계약을 14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
  5. 대한민국은 왜 외교 후진국인가 대외변수로부터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한국을 습관적으로 정의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내정과 외치가 별개로 돌아가는 미국식 세계관을 뼛속 깊이 체득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외교 정책을 오랫동안 좌지우지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테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