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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스타트업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글로벌 협업 강화 - 신사업 발굴, 투자, 협업 및 구매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10-18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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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9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대·중소기업 등이 상호 교류 및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개국 38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및 투자자 등 약 100여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2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정착 지원, 창업비자 교육과정 제공 등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 원, 매출 256억 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금번 비즈니스 미팅이 K-Startup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한 해외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중소기업과 투자자 등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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