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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보대책회의 관련 브리핑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6-09-10 1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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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위력 면에서 4차 때보다 약 두 배나 큰 규모이며 세부 사항은 분석중이라고 보고했다.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우리 국민은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해 달라고 당부하고, 안보 상황에 대해서는 군과 민이 한 마음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책회의에서는 실질적인 북핵 위협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안보관련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고, 고도의 무기체제 구축 등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국방비 증액 등을 적극 강구하기로 의견 모았다.



이번 북한 핵실험은 엊그제 안보리 결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자행됨으로써 국제사회의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실효성 있는 조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다 해주기를 촉구했다.



이정현 대표는 5차 북핵실험 관련 여야 대표 회담 제의했다.
- 북핵능력의 고도화가 실제적인 위협으로 다가 온 만큼, 무분별한 안보 정국을 경계하고 중대한 안보 위기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북핵 대비 여야 당 대표 회의 개최를 공식 제의한다고 이 대표는 말했다.
- 이 대표는 국가안보에 여야가 따로 없음을 국민 앞에 천명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우리 정치권의 의지를 피력하자고 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들 사이에서 우리가 직면한 북핵이 이전과 다른 실질적인 위협이고 위기상황인만큼, 공포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금기시하고 논의에서 배제 해 온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 모든 가능성을 강구 하자는 요구가 많이 있음을 확인했다.



2016. 9. 9.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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