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4월 27일(수)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그랜드볼룸)에서 ‘AIIB 출범에 따른 아시아 인프라시장 발전방향 및 진출전략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AIIB 등 주요 이슈와 전망’, ‘인프라 발전방향 및 전략’ 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양단 조달국장, 중국과학원 진펑쥔 교수, 인민대 왕웬 교수, 북경대 일대일로 전문가 진징이 교수 등 중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AIIB 양단(Ms. Yang Dan) 조달국장의 AIIB 출범에 대한 소개와 조달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대 진징이 교수의 일대일로와 개발전략, 중국 인민대 왕웬 교수의 개발금융 역할 등 6개 주제가 발표되고, 이어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시아는 세계건설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며, 잠재적인 성장률을 감안할 때 2025년경에는 세계 인프라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출범을 계기로 아시아 인프라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우리 업체들이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자개발은행(MDB) 재원의 사업 참여에 다소 미흡했으나, 국제 표준(Global Standard)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다자개발은행(MDB)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9월)에도 MDB(다자개발은행)포럼을 개최하는 등 MDB를 통한 해외인프라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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