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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벚꽃 그리고 낭만가도와 바다

김혜미 기자

  • 기사등록 2016-04-04 16: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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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꽃놀이하기 좋은 시기다. 삼척은 낭만가도에 봄이 더한다. 특히 맹방유채꽃마을에서는 4월 8~17일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유채꽃 하면 제주도나 청산도를 떠올리기 쉬운데, 맹방유채꽃마을은 유채꽃과 벚꽃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봄날 여행지다. 삼척 시내에서 출발해 한티고개를 지나면 다다른다. 제일 먼저 도로를 따라 4.2km가량 이어진 벚꽃 길이 환영 인사를 전한다. 벚꽃 길 왼쪽으로 7.2ha에 이르는 유채 밭이 노란 바다처럼 펼쳐진다. 꽃밭 사이에 산책로를 내 자유로이 거닐며 사진 찍을 수 있다. 축제가 끝나도 4월 30일까지 축제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봄철 별미 또한 삼척 여행의 즐거움이다. 아침에는 시원한 곰치국을, 점심에는 꼬들꼬들한 장치찜을, 저녁에는 제철의 마지막 달을 지나는 대게를 맛볼 수 있다.

문의 : 맹방유채꽃마을 070-41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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