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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정취와 펄떡펄떡 희망이 오가는 강릉 주문진수산시장

김혜미 기자

  • 기사등록 2016-02-27 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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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지방 제일로 꼽히는 주문진수산시장에서는 어민의 활기찬 삶과 동해의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항구로 돌아오는 어선에는 복어, 임연수어, 오징어, 도치, 가자미, 대구 등 제철 생선이 가득하다. 생선은 경매를 거쳐 순식간에 사라지고, 횟집과 난전으로 뿔뿔이 흩어져 손님을 기다린다. 난전에서 흥정하는 맛도 쏠쏠하다. 말만 잘하면 오징어와 멍게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주문진항 언덕에 자리한 주문진성황당과 주문진등대도 빼놓지 말자. 이곳에서 주문진항과 너른 바다를 조망하는 맛이 일품이다. 주문진수산시장을 둘러봤으면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하슬라아트월드, 등명낙가사 등 강릉의 명소도 찾아보자.

문의 : 강릉시청 관광과 033)64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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