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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즉시 가동”

주경철 기자

  • 기사등록 2016-02-13 1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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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금) 개성공단 전면중단 관련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개성공단 중단 이후 후속상황 및 안보・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입주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 회의에서 △ 통일부는 「개성공단 전면중단 관련 상황과 후속조치」, △ 국방부는 「북한의 군사동향 및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 △ 기재부는 「최근 경제 동향과 향후 대응 방향」 △ 산업부는 「정부정책자금 지원, 세제 및 공과금 지원, 고용 지원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 대책」 등을 보고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기업지원반」 및 「기업전담지원팀」(각 기업별로 4명 구성)을 오늘부터 즉시 가동하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지원 조치를 적시에 취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금융 리스크가 북한 관련 요인과 결합될 경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장안정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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