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성 기자
이강후 국회의원은 금일 국토교통부가 원주~여주 전철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국가 동서간선철도망 구간 중 유일한 단절구간인 여주~원주(21.8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원주시가 50만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최대 현안사업이었으나, 예타조사에 착수한 지 2년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사업 추진에 진통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11월 19일 연계구간인 월곶~판교 전철사업을 포함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월곶~판교 전철시행시 )된 이후 금일 국토교통부가 기본게획 용역을 발주함으로써 사업이 본격 시작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원주~여주 전철사업은 금일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금년 9월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금년내에 기본설계에 착수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강후 의원은 “원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여주~원주 전철사업이 본격 시작되었다.”면서 “시민들의 성원으로 원주 수도권 전철시대가 열리게 된 만큼 국회에서 기본설계비, 실시설계비, 공사비 등을 최대한 확보해 조기 전철개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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