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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건의 - 영결식은 11.26. (목), 14:00, 국회 본관 앞,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김철수 기자

  • 기사등록 2015-11-22 18: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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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2일 (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거행하는 건을 심의하였음을 밝혔다.

오늘 심의된 안건은 최종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아 시행될 예정이다.

대통령 재가가 나는대로 국가장은 먼저,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의 관례와 유족의 의견을 존중하여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고, 장례집행위원장은 행정자치부장관이 맡아 주관하게 된다.

장례 명칭은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으로 하고, 장례기간은 5일장으로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다.

영결식은 11월 26일 목요일 오후 14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국가장 기간 동안 관련법령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국기를 조기로 게양하게 된다.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전국 각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안내 등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며 특히, 서울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국회의사당에 대표 분향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시도 및 전국 각지의 분향소도 유가족과 협의하여 설치하고 해외교민과 친분 있는 외국 인사들을 위한 재외공관 분향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장의 원활한 집행을 위하여 행정자치부 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이 구성된다.

실무추진단에서는 영결식과 안장식의 준비, 유가족 지원, 분향소 지원, 식장 안내 및 설치, 홍보, 상황유지 등 제반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앞으로, 정부는 국가장 장례절차와 진행에 대하여 앞으로 구성될 장례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족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전직대통령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故 김영삼 前대통령 국가장」장례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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