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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 주재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5-11-02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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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청와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3국 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였으며 ▴3국 협력 평가 및 발전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와 리커창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3국 정상회의가 복원된 것은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국 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협력에 기여, ▴3국간 경제통합, ▴경제-환경-사회를 아우르는 균형발전, ▴인적·문화 교류 확대 ▴지역 및 국제현안 관련 긴밀한 공조 등 5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3국 정상은 2010년 ‘3국 협력 VISION 2020’에서 제시한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신”이 3국간 협력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이어진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세션에서 3국 정상은 3국간 협력이 동북아 지역은 물론 국제평화 및 번영에 주도적 기여를 하도록 3국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핵 및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핵 불용,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공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은 협력 발전 방향을 담은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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