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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을 맞아 효도정당이 되겠다는 약속을 다짐한다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5-10-02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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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이다. 이 추세로 간다면 우리나라는 3년 뒤면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급격한 노령화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나 사회 안전망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OECD회원국 평균인 12.8%보다 높은 47.2%로 세계 최고 수준이고, 자살에 의한 노인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66.9명으로 세계 1위다.

노인 복지와 관련한 각종 지표들도 참담한 수준이어서 노인 복지가 이제 인권의 측면에서 다루어져야할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빈곤, 자살, 학대와 차별에 직면한 어르신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임에도 박근혜정부는 오히려 노인에 대한 복지와 지원을 줄이고 있다.

박근혜정부에 어르신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효도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한 대로 노후의 어려움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어르신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5년 10월 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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