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월 23일부터 국내 최초 에스틸 발성 훈련법 공식 워크샵 열려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7-14 14:35:05
기사수정


▲ 제1회 에스틸 발성 훈련법 공식 워크샵이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7층에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에스틸 인터네셔널가 제공한 에스틸 발성훈련법 워크샵 강사(왼쪽부터 앤 마리, 김민정 교수)


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한국인 최초로 에스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김민정 교수(경복대학교)가 함께 하는 제1회 에스틸 발성 훈련법(Estill voice training, 이하 EVT) 공식 워크샵이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7층에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에스틸 발성 훈련법은 ‘누구나 아름다바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단지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면 된다’는 철학으로 1988년 Jo. Estill 교수가 창안한 음성과학을 기반으로 한 훈련법이다. 특히 근육을 조절해 다양한 음색을 구현하도록 도와주는 에스틸 발성법은 목소리로 인물의 성격을 창조해야 하는 배우들에게 더욱 적합하다. 이에 △영국 왕립음악원 △Mountview Academy Of Theatre Arts △California University of Pennsylvania 등에서 배우 발성 훈련에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앤 마리 스피드 교수(Anne-Marie Speed, 영국 Royal Academy of Music 교수), 나오미 아이얼스(Naomi Eyers, Essential Voice 대표), 프란체스코 메코리오(Francesco Mecorio, 홍익대학교 교수)와 김민정 교수가 강사로 함께 참여한다. 


주강사인 앤 마리 교수는 조 에스틸 여사로부터 직접 에스틸 훈련법을 사사받은 EVT권위자로 CCI(Certified Course Instructor with Service Distinction and Advanced Testing Privileges)이다. 앤 마리 교수는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남자 주인공 Dan Davens를 보컬 코칭하여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The X factor’와 ‘Britain’s got talent'의 보컬 코치로 참여했다. 

  

앤 마리 교수에게 사사받은 김민정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2월에 CMT(Certified Master Teacher)를 취득하였고 뮤지컬 영웅, 파리넬리 등에 보컬 코치로 참여했다. 현재 뮤지컬 인터뷰 보컬 코칭 중인 김 교수를 통해 정성화, 박건형, 박정아, 강필석 등의 뮤지컬 배우가 EVT를 경험하였다. 


김 교수는 “기존의 가창 교육은 도제식이고 추상적인 데에 그쳤다”며 “앞으로 에스틸 발성법을 널리 알려 뮤지컬 배우를 포함한 다양한 직업적 음성사용자들이 건강한 소리를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에스틸 발성 훈련법 워크숍에서는 국내 최초로 Level 1과 2를 이수할 수 있으며 5일 코스를 완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워크숍 하루전인 8월 22일에는 에스틸 발성법이 다소 생소한 이들을 대상으로 간략한 발성법 소개와 일대일 코칭 시연이 있는 오픈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김민정 강사 약력 


학력 

런던 Moutview academy of theatre arts 뮤지컬 석사 

한양대학교 성악과 학사 


보컬 코칭 

바다& 정성화 뮤지컬 콘서트 Alive show, 정성화 뮤지컬 콘서트 Dream.er, 뮤지컬 <파리넬리>, 뮤지컬 <영웅>, 뮤지컬<투란도트>, 뮤지컬 <인터뷰> 


강의 경력 

제2회 카톨릭 공연예술 발성 심포지움 연자 

제1회 보아스 바른 발성 세미나 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954
  • 기사등록 2017-07-14 14:35:0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sim;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