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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항공편 대거 결항. - 한국야구위원회도 전 경기 취소 결정.

김혜미 기자

  • 기사등록 2015-07-12 16: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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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김포공항 출발·도착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다.

12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김포공항을 떠나 여수·제주로 향하거나, 여수·제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59편이 모두 결항됐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기 14편도 운항하지 않는다.

한편 제주 산간에 1200㎜ 이상의 기록적 폭우를 뿌린 태풍의 위력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의 모든 경기를 취소했다. KBO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과 목동, 인천 문학, 경기도 수원, 부산 사직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를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전 경기 취소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목동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문학에서는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수원에서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각각 대결할 예정이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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