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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사고 사망공무원 시신, 금일 입국 - 지방행정연수원 중국 버스사고 유가족 13시 입국

김혜미 기자

  • 기사등록 2015-07-06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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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중국 현지 버스사고로 인한 사망 공무원 시신과 유가족들이 7월 6일 13시 05분(한국시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시신 10구와 유가족 등 총 48명(유가족 37명, 공무원 10명, 통역 1명)은 5일 16시 경(중국 현지시간) 집안시를 출발해 선양시에서 1박 후, 6일 10시 15분 경 대한항공(KE832편)을 통해 선양을 출발한다. 시신은 인천에 도착한 후, 소속 자치단체 지역으로 옮겨진다.

장례는 사망 공무원의 소속 자치단체 주관 ‘지방자치단체 장(葬)’(시도 장(葬) 또는 시·구 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현재 부상자 16명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고, 현지 의료진이 퇴원을 동의하는 부상자부터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집안시 공안국은 5일 18:00 경(현지시간) 집안시 자도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故)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사망 원인이 투신에 의한 자살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발표했다. 유가족들은 5일 중국 심양에 도착해 1박 후. 6일 09:00(한국시간) 현재 집안시로 이동 중으로, 중국 집안시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시신을 국내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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