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을 일주일 앞둔 26일, 선수들이 머무를 선수촌이 공식 개장했다.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 U대회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개촌식에는 광주U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내외귀빈이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촌은 내달 17일까지 운영되는데 거주구역, 국제구역, ITO 구역으로 나눠졌으며 아파트 22개동 2,445가구 형태로 지어졌다.
U대회 선수촌에는 25일 베네수엘라 선수단이 가장 먼저 짐을 풀었으며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세계 170여개국 1만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입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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