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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AY UP ME DUCK 에이옵미덕’ 출간 - 34살 제품디자이너의 뒤늦은 좌충우돌 영국유학 체험기 - 100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함께 보는 영국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6-05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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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Y UP ME DUCK! 에이옵미덕!, 이강락지음, 좋은땅 출판사, 332쪽, 20,000원

좋은땅출판사가 ‘AY UP ME DUCK! 에이옵미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AY UP ME DUCK’은 ‘안녕 친구’라는 뜻의 노팅엄 방언이다. 영국 노팅엄 트랜트 대학교(Nottingham Trent University)에서 제품디자인을 공부한 저자 이강락은 학업과 동시에 Smith of Derby라는 시계회사에서 3년 반 동안 근무를 했다. 

또한 그 곳에서 새로운 식구인 쌍둥이 여아가 태어나게 되는데 ‘AY UP ME DUCK! 에이옵미덕!’은 이 3가지 이야기가 적절히 섞여 있는 좌충우돌 영국유학 체험기이다. 학생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외국인으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살았던 저자 이강락의 유쾌하면서 절박했던 삶의 순간이 담겨져 있다. 

100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는 이 책은 모두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적절히 섞여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기존의 유학서적들과 달리 단순히 유학준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실제 저자의 4년의 유학생활을 상세히 담은 이 책은 현장감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 결혼 후 34살에 용기를 내서 영국으로 유학을 간 저자의 좌충우돌 유학 체험기가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용기와 재미를 줄 것이다. 

‘AY UP ME DUCK! 에이옵미덕!’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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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5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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