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 외관 첫 공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5-31 13:46:22
기사수정


▲ 기아자동차가 6월 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의 명칭과 외관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6월 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의 명칭과 외관을 최초로 공개했다.

‘BEAT 360’으로 명명된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상징적 거점이다.

기아차는 브랜드 속성을 고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BEAT 360’의 다양한 오감 체험 요소 및 트렌디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삶의 ‘도전적 영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의 가치와 의의는 ‘BEAT 360’이라는 명칭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BEAT 360’은 보고 만지고 느끼고 듣는 등 오감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음악의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beat)과 남다른 울림을 고객들의 삶에 선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브랜드 체험에서 벗어나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기아차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570평 규모로 운영될 'BEAT 360’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트렌드 중심지인 서울 강남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 역시 삭막한 회색빛 도심 속에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로 감각적이다.

‘BEAT 360’ 외관 디자인은 기아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과 공기의 흐름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았다.

리드미컬한 흐름과 비트의 역동성을 외벽에 담고자 비정형건축물 구현이 가능한 최신 설계 기법인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을 적용했다.

외벽의 7,553개 모듈을 모두 다른 각도로 조정해 기아자동차와 ‘BEAT 360’만의 독특하고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해냈으며, 외부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외벽 패턴의 모양이 달라지도록 제작함으로써 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차는 ‘BEAT 360’이 공감 기반의 창의적인 브랜드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험형 공간 구성 △전문적인 브랜드스토리 텔러 운영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교감 콘텐츠 △참여형 문화, 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기아차의 첫 브랜드 체험관인 ‘BEAT 360’은 신선한 영감과 울림을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기아차의 방향성이 담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BEAT 360’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745
  • 기사등록 2017-05-31 13:46:2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
  2. 尹 대통령,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9일 취임 2주년 국민보고에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으로 ...
  3. 尹 대통령, "국민통합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성장`, 경제 역동성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월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을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출범한 2기 국민통합위원회의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
  4. 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상품성 강화에도 전 트림 가격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계약을 14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
  5. 대한민국은 왜 외교 후진국인가 대외변수로부터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한국을 습관적으로 정의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내정과 외치가 별개로 돌아가는 미국식 세계관을 뼛속 깊이 체득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외교 정책을 오랫동안 좌지우지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테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