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디네 앙 블랑, 서울 참가자 등록 성황리에 진행 중 - 2017년 시크릿 만찬 장소에 대한 관심 고조… 행사 당일 공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5-15 12:12:42
기사수정

순백의 향연 ‘디네 앙 블랑’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도심 속 천사들의 만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7일 서울 행사의 참가 등록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디네 앙 블랑은 비밀에 감춰진 파티 장소, 파티에 필요한 모든 장식 아이템과 머리부터 발끝까지(헤드 투 토우) 화이트로 스타일링 하는 드레스 코드 화이트 등을 참가자들과 약속하고 있다. 기존 축제나 이벤트와 달리 음식, 테이블, 의자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s)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파티 준비과정 자체가 행사의 일부가 되고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패션, 요리, 테이블 세팅 실력을 발산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된다. 

이러한 디네 앙 블랑만의 독특한 파티 코드는 자칫 부담을 줄 수도 있지만 비밀의 만찬을 위한 ‘007작전’을 연상케 하며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번지고 있다. 준비된 환경 안에서 즐기는 일반 행사와 달리 참가자들이 능동적 주체로서 행사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냅킨을 흔들며 장관을 이루는 순백의 물결로 파티가 시작돼 식사와 함께 라이브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스파클러 점화 후에는 애프터 파티도 진행돼 다이닝 그 이상, 오감이 즐거운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Eat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디네 앙 블랑 서울에서는 라이브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이름을 알린 벨기에 출신 DJ 줄리안 퀸타르트가 공연을 이끈다. 

디네 앙 블랑 서울 참가를 원한다면 누구나 디네 앙 블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기자 명부에 이름과 메일주소를 등록하고 선착순으로 발급된 초청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667
  • 기사등록 2017-05-15 12:12: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2.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3.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4.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5.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