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포마크 키즈폰 ‘준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2015년 ‘준1’에 이은 2번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4-04 16:54:59
기사수정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는 자사의 키즈폰 준3(JOON3)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 인포마크의 키즈폰 준3 옐로, 레드, 핑크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수여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에 시작되어 매년 그 해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준3는 국내 최초 고해상도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키즈폰으로 6개의 주요 메뉴 아이콘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UI(사용자환경)를 구현하며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세련된 투톤 배색 컬러와 누구나 혼자서도 착용 가능한 디버클을 적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키즈폰은 스마트 기기이면서 시계이기에 디자인이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단순히 예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용 환경 및 기능을 고려하여 제품의 사이즈, 컬러, 형태를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인포마크는 2015년 키즈폰 ‘준1’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특별상(Honourable Mention)을 받은 바 있다. 

키즈폰 ‘준’ 시리즈는 통화 및 문자 수발신, 위치 확인, SOS 긴급통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폰으로 2014년 국내 최초 웨어러블 키즈폰인 ‘준1’을 출시한 이후 매년 향상된 기능과 성능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준3는 위치 정확도, 커뮤니케이션 기능, 내구성 개선은 물론 코딩 로봇 대시앤닷(Dash&Dot) 등 다양한 스마트 토이를 조종하는 ‘로보랑(ROBOrang)’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여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인포마크는 모바일 라우터&키즈폰 제조사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현재 아동용 웨어러블 단말 시장 창출, 세계 최초 WiMAX 모바일 라우터 개발, 최소형 모바일 라우터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키즈폰 준(JOON) 시리즈를 통해 국내 키즈폰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토이, IoT 단말 등 신사업 분야를 개척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571
  • 기사등록 2017-04-04 16:54:5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