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비만예방 걷기대회’ 개최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3-30 13:58:24
기사수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고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일(토) 부산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보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국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주요 도심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는 건강실천의 장으로 보건의 날이 속한 4월과 5월을 ‘건강생활실천 기간’으로 정하여 ‘건강걷기대회’를 계획했다. 

4월 1일 부산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8일에는 수원(장안 공원), 22일에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군산(은파호수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29일에는 대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하며 서울 지역은 5월 2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동 대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바르게 걷기 체험, 요즘 관심이 대두되는 스트레스 검사, 혈압, 체질량지수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걷기대회의 상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건강iN 홈페이지에 있는 배너창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걷기대회 참가신청 및 각 지역본부별 자세한 일정·내용 등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의 인구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운동으로 사전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강보험공단의 걷기대회 목적은 국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551
  • 기사등록 2017-03-30 13:58: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