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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저 익산 백제마을로`…웰니스 한방 투어 운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6-19 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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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방 힐링 자원을 결합한 여행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치유형 체류 관광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웰니스 한방 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웰니스 한방 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웰니스 한방 프로그램`으로 ▲역사 한방 ▲자연·치유 한방 ▲전통문화 한방 ▲건강 한방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문화자원과 한방의학, 향토식문화 체험이 융합된 체험형 관광코스로, 익산 고유의 문화 정체성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여행은 웅포 곰개나루 금강 유람선 체험으로 시작해 입점리고분 전시관에서 백제 유적을 관람하고, 익산 특산물인 참마와 서동전설을 활용한 마 약밥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어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황수연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 4남매 시골된장에서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왕궁리 유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저녁에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우리들의정원 치유농장`에서 건강 식사를 함께 나누고, 금마에 위치한 익산 백제마을 내 한옥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2일 차에는 익산의 대표 의료관광 자원인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불균형 검사, 면역력 측정 등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6월 20∼21일)는 전북권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2회(6월 27∼28일)는 여행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후 익산 웰니스 관광지를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063-918-9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 여행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행을 통해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참여자들이 지역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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