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출시 - 다양한 안전사양 기본 탑재…프레스티지 트림 기반 상품성 강화 - 기존 트림도 편의사양 추가…EV 모델까지 전반적 경쟁력 제고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5-02 13:50:01
기사수정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기존 트림의 상품성도 함께 강화해 2일 출시했다.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기존 트림의 상품성도 함께 강화해 2일 출시했다.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선택 사양으로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경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외관 및 편의 사양 면에서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이 기본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3,206만원으로 책정됐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하이브리드 트림에도 상품성 보강을 단행했다. 트렌디 트림에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신규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추가해 정숙성을 높였다.

 

EV 모델 또한 상품성이 개선됐다.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가 탑재됐고, 엔트리 트림인 에어부터 실내·외 V2L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추가 옵션인 컴포트 사양에는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하이브리드, EV 공통)를 포함시켜 실내 고급감을 더욱 강화했다.

 

니로의 2025년형 트림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이며, EV는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하면 EV 에어 트림은 4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트림의 상품성 강화와 함께 친환경 SU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2747
  • 기사등록 2025-05-02 13:50: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