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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외국인 관광객 겨냥 ‘비로컬 캠페인’ 진행…MZ 핫플 소개 - 네이버 지도, 외국어 설정 사용자 대상 한 달간 인기 장소 큐레이션 - 명동·성수·이태원 등 MZ 선호 지역 중심 핫플레이스 집중 소개 - 올리브영·무신사 등 제휴 브랜드 쿠폰·한정 굿즈 이벤트도 운영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4-15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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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한국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하며, MZ세대 중심의 트렌디한 여행 경험을 지원한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4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트렌디한 장소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4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트렌디한 장소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지도 앱을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를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집중되는 시기를 겨냥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2030세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과 장소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명동, 성수, 이태원, 한남동 등 대표 관광지 중심으로 MZ세대가 많이 찾는 음식점, 카페, 패션숍, 복합문화공간 등 최신 핫플레이스가 큐레이션된다. 외국인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 앱 내 ‘비로컬’ 탭을 통해 최근 한국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저장한 장소와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무신사, SK텔레콤 등 외국인 방문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제휴해 네이버 지도 앱 사용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5월부터는 참여 매장 방문 시 캠페인 한정 굿즈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 지도는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파파고 기반 AI 번역 기능을 접목해, 장소 리뷰, 메뉴, 설명 등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는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운영하며 장소 탐색, 대중교통 이용, 길찾기 등 여행 전 과정에 대한 다국어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올 상반기 중 외국인 사용자가 네이버 예약, 주문, 결제까지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시스템도 개편할 계획이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지도는 방대한 장소 정보와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최신 한국 트렌드를 가장 생생하게 전달하는 플랫폼”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로컬처럼’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계속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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