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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설주의보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발령… 퇴근길 안전 총력 - 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발효… 3~8cm 눈 예상 - 인력 4,926명·제설장비 1,318대 투입… 선제적 제설제 살포 및 도로순찰 강화 - “도로 결빙 대비해 차량 서행·보행자 낙상사고 주의 당부”

이민호 기자

  • 기사등록 2025-02-06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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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낮 1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강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설로 서울에는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설제 사전살포

서울시는 시·자치구·유관기관 등의 인력 4,926명과 제설장비 1,318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강설 전부터 대응에 나섰다.

 

눈구름이 서울에 도착하기 전 사전 제설제 살포를 완료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과 도로순찰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의 가동 점검도 완료했다.

 

최근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로 도로 결빙 우려가 커지는 만큼, 서울시는 기상 상황과 도로 폐쇄회로(CC)TV를 상시 관찰하며 취약 시간대 및 기상 악화 시 도로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만큼 도로 결빙 구간이 발생할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보행자는 낙상사고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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