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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설 연휴 이대목동병원 방문해 응급의료 대비태세 점검 - 연휴기간 의료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 설 당일 450여 개 병원·800여 개 약국 운영 예정 - 우리아이 안심병원·달빛어린이병원 연휴 전일 가동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1-26 2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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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설 연휴를 앞둔 1월 26일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일),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 응급환자 진료와 재난 대응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환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병원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서울시의 재난기금 지원이 의료대란 극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오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증 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700여 개의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450여 개 병원과 800여 개 약국이 문을 연다. 


아울러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연휴 내내 운영하며,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 소감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비상의료체계 운영 상황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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