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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전 국민 10명 중 1명이 대상자’ - 지난해 보다 100만 명 증가한 489만 명 적성검사‧갱신 대상 - 편리한 온라인 적성검사 ‘안전운전 통합민원’ 활용과 상반기 수검 권장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1-19 09: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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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고 인원인 약 489만 명에 달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12월 전경

한국도로교통공단(김희중 이사장)은 2025년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전 국민 10명중 한명’에 해당한다며, 연말 운전면허시험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적성검사와 상반기 실시를 적극 추천했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월별 평균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인원이 가장 적었던 때는 2월로 9만 9천여 명 이었으며, 가장 많았던 때는 12월 60만 여명으로 약 6배 증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를 위해 상‧하반기 안내문자, 우편 안내통지, 국민알림서비스 등으로 적성검사 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증 전면 적성검사 기간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운전면허증 전면에 적성검사‧갱신 기간 명시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4세 이하 제1종, 제2종 보통 운전면허 보유자들은 온라인으로 편리한 적성검사 및 갱신이 가능하다.

 

다만, 제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운전 대상자는 각기 다른 검사(신체장애 판단 신체검사 또는 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를 받아야 하므로 방문 적성검사를 해야 한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가까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에서 온라인 적성검사가 가능하며, 운전면허와 관련한 준비물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전면허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 국민 10명 중 1명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이기에 알림이 오기전이라도 운전면허증을 확인 부탁드린다”며,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고객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방문예약제, 민원대기현황 알림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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