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TX-A 노선, The 경기패스로 교통비 절약 시작! "최대 53% 환급" - GTX-A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The 경기패스 환급 적용 - 20~30대 청년 30%, 저소득층 최대 53% 요금 환급 혜택 -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카드로 이동 편의·경제성 강화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1-07 09:58:53
기사수정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A 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The 경기패스 요금 환급 혜택을 적용, 도민들에게 최대 53%의 교통비를 돌려주는 맞춤형 정책을 1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A 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The 경기패스 요금 환급 혜택을 적용, 도민들에게 최대 53%의 교통비를 돌려주는 맞춤형 정책을 1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GTX-A 노선이 제공하는 빠른 이동과 더불어 경기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The 경기패스’ 혜택을 추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은 기존 90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을 22분으로 단축해 출퇴근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The 경기패스는 GTX-A 이용 시 20~30대 청년에게 30%, 40세 이상에게 20%, 저소득층에게는 최대 53%까지 요금을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기본 요금 4,450원에서 청년은 1,330원, 저소득층은 2,359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The 경기패스는 GTX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이용 시에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민 맞춤형 교통카드로 설계되었다. 경기도 교통국 박노극 국장은 “The 경기패스가 GTX와 같은 고속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비 절감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총 13개 카드사(NH농협, KB국민, 신한 등)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시 주민등록상 경기도민임을 검증하며, 이후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가 적용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NH농협, KB국민, 신한카드와 협력해 The 경기패스 BI(브랜드 정체성)를 반영한 전용 카드를 출시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9630
  • 기사등록 2025-01-07 09:58:5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