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편리한 출퇴근길, 행복한 일상…광역버스가 열어갑니다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12-30 10:16:39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28일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영종-강남)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28일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영종-강남)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총 4개의 신규 노선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광역버스 이용자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와 강남을 연결하는 M6462 노선은 2019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개통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인천시와 군·구가 요청한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M)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추가로 선정해 서울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교통 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대광위와 협력해 광역급행(M)버스의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버스 이관을 추진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광역버스 운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0월 15일 시행한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바탕으로 시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혼잡 노선의 차량을 증차하고, 촘촘한 노선관리를 통해 광역버스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갈 예정이다.

 

2025년에는 ▲빈자리 좌석 알림 서비스 ▲광역버스 정류장 개선 ▲광역버스 내 정류장 문자 표출 서비스 등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정책을 시행해 편익 증진 체감도를 높이고,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광역급행(M)버스 신규 노선 개통과 추가 노선 선정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통해 인천시민의 교통 복지를 강화하고 더 나은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9392
  • 기사등록 2024-12-30 10:16:3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민주당, 한반도 평화·법치 수호 강조, 특검법 통과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1월 8일 제6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와 관련한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며 민생 안정과 법치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제6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벽두부터 감행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
  2. 국민의힘 고위당정협의회, 국내외 위기 대응 및 민생 회복 방안 논의 국민의힘은 1월 8일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내외 경제 위기와 민생 안정 과제를 논의하며, 정부와 협력해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한 대외 경제 불확실성, 국내 물가 상..
  3. 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발효…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가동 서울시는 8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 전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상황총괄, 생활지원, 에너지복구 등 다섯 ...
  4. LG전자, 2024년 매출 87.7조 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 경신 LG전자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6.66% 증가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했다. 생활가전, B2B 사업 성장과 구독 및 D2C(소비자직접판매) 같은 혁신적 사업 방식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글로벌 해..
  5. 김택우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제43대 의협회장 당선 대한의사협회는 8일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김택우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이 총 28,167표 중 1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제4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김택우 신임 회장은 1990년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의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