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디자인 공개...27인치 통합 디스플레이 탑재 -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 전기차 특화 디자인 강화 - 크레스트 그릴·두 줄 램프에 첨단 기술 적용 - 신규 외장색상 및 전용 내장 컬러 추가103257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12-02 20:40:01
기사수정

제네시스가 12월 2일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기존 모델의 우아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전면부에 지-매트릭스 패턴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한 크레스트 그릴을 새롭게 도입했다. 상징적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접목해 첨단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차량 측면에는 무광 다크 그레이 컬러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콤비램프로 방향지시등 위치를 변경하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범퍼 하단의 크롬 가니쉬 역시 제네시스의 두 줄 콘셉트를 강조했다.


실내는 한국적 '여백의 미'와 타원형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한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의 적용이다. 도어 트림과 센터페시아를 잇는 무드 램프와 은하수를 형상화한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외장 컬러 '세레스 블루'와 전기차 전용 내장 컬러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한 3가지 내장 색상을 제공한다. 또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리얼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를 적용해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했다.


2022년 3월 첫 출시 이후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로 자리매김한 GV70 전동화 모델은 2025년 1분기 중 상세 가격과 사양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8561
  • 기사등록 2024-12-02 20:40: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