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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호 마을배움터,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21일 개관 - 동북4구 마을학교 권역별 거점 공간 역할 수행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9-17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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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1일 1호 마을배움터 '동북권역 마을배움터'를 정식 개관한다.


마을배움터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조례에 따라 마을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마을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기관이다. 개관하는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제1호로서 동북4구의 여러 마을학교의 권역별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북권역 마을배움터는 강북구 삼양로173길 31-6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오후 6시다.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2016년에 마을배움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나서 드디어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주 세대가 4~50대 여성임을 감안했을 때,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청소년·청년의 마을 내 배움과 성장을 독려한다는 점에서 마을배움터의 특수성이 있다고 본다"며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권역 내 동네배움터와도 잘 엮이도록 서울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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