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서울시 통과 예보에 대비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설공단이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따릉이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태풍 링링의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하여 서울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 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 역시 6일 오전 9시부터 판매중지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따릉이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하여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