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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가꿈주택사업' 참여자 3차 모집 - 신청기간 놓친 주민 대상 올해 마지막 참여자 모집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9-05 1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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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서울가꿈주택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 8월 2차 모집에 이어 이번 3차 참여자 모집으로 신청기간을 놓쳐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가꿈주택사업 대상지는 서울시의 93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단독‧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이며, 주택성능개선을 위한 대수선 공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꿈주택 대상으로 선정되면 외벽, 담장, 지붕 등의 성능 개선에 대해서는 해당 공사비의 5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외부담장 공사비(담장철거 등)는 전액 보조 받을 수 있다. 


‘서울가꿈주택 사업’은 단체 또는 개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별 신청해 선정된 경우 주택 수선과 건물 성능공사 등의 집수리 지원이 이뤄진다. 단체 신청(인접한 주택 소유주 5인 이상)은 집수리 지원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가꿈주택은 주택개량 저리융자 제도와 병행하여 신청 가능해 소유주의 공사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집수리닷컴을 통해 집수리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가꿈주택사업은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쳐서 다시 쓰는 서울 도시재생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서울시의 지원과 함께 부담 없이 스스로 고쳐 사는 적극적인 집수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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