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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칠월칠석 ‘작전명 오작교’ 미리내축제 성황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08-08 1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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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작전명 오작교’를 테마로 한 2019 칠월칠석 미리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작전명 오작교’를 테마로 한 2019 칠월칠석 미리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 제공)

이날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은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였다. 


전통 예술의 특성을 반영해 무대와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힌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선시대 어느 마을에서 풍년이 들어 사또가 곳간을 열고 재담꾼을 초청해 큰 잔치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이외에도 한지공예, 유리공예, 한복 대여, 한복 소품, 꽃 등 전통공예 플리마켓과 관상 궁합 ‘인연찾기’, 전통혼례 체험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 장남경 대표는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칠월칠석 미리내축제를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로 기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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