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 국토교통부,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 발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4-04-30 14:59:50
기사수정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8,003건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했다.

 

3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총 64,964호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12,194호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3월 주택 인허가는 25,836호로 전월 대비 12.8% 증가하였고, 3월 누계(1~3월) 인허가는 74,558호로 전년동기 대비 22.8% 감소했다.

 

올해 1∼3월 누계 인허가는 7만4천558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8% 감소했다.

 

전국 주택 착공은 지난달 1만1천29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3% 줄었다. 전월보다는 1.8% 늘어난 수치다.

 

올해 1분기 착공 물량은 4만5천359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20.6% 감소했다.

 

3월 준공은 4만9천651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6.7%, 전월과 비교해선 28.2% 늘었다.

 

1∼3월 누계 준공 물량은 12만5천142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2% 증가했다.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지난달 4∼24일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영향으로 분양 실적은 급감했다.

 

3월 분양은 2천764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9.2%, 전월보다는 89.4% 감소했다.

 

다만 1∼3월 누계 분양은 4만2천688호로 작년 동기보다 7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2천816건으로 전월보다 21.4% 늘며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만8천3건으로 전월보다 5.5% 줄었다.

 

3월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4,964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64,874호) 대비 0.1%(90호) 증가했다.

 

3월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12,194호로 전월(11,867호) 대비2.8%(327호)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3월말 수도권은 11,977호로 전월(11,956호) 대비 0.2%(21호) 증가, 지방은 52,987호로 전월(52,918호) 대비 0.1%(69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8,458호로 전월(8,563호) 대비 1.2% 감소, 85㎡ 이하는 56,506호로 전월(56,311호) 대비 0.3% 증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1832
  • 기사등록 2024-04-30 14:59:5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대한민국은 왜 외교 후진국인가 대외변수로부터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한국을 습관적으로 정의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내정과 외치가 별개로 돌아가는 미국식 세계관을 뼛속 깊이 체득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외교 정책을 오랫동안 좌지우지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테다
  2. 추미애와 김부겸의 동병상련 손학규도, 김부겸도, 추미애도 운발이 나빴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듯, 운도 실력의 불가피한 구성요소인걸.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주류로 계속 군림하기란 그만큼 힘겹다는 의미이다. 물론, 세 번의 시험 모두에 깔끔하고 완벽하게 통과하고서도 범털이 되지 못하고 만 인간들도 여의도 정치권에는 부지기수...
  3.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4.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 경기 일부지역 전세가율 80~90% 등 상승세...깡통전세 우려 최근 3개월 동안 경기도 내 일부지역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주택매매가격에 대비한 전세가격의 비율)이 80~90%를 넘자, 경기도가 ‘깡통전세’ 위험이 있다며 임차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4월 기준 최근 3개월간 아파트, 연립·다세대 전세...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