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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진로 탐색 및 사회진출 지원 - 여성가족부, 16일 2019년도 청년여성멘토링 발대식 개최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7-16 1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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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이 16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이 함께 만드는 미래. (사진 = 여성가족부 제공) 

발대식은 멘토 위촉패 수여, 선언문 낭독, 그룹별 활동목표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전년도 우수 활동그룹이 참석해 사례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비법을 전수했다.


멘토는 정보통신기술,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지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멘티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사회진출을 앞두고 멘토의 도움이 필요한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멘토와 멘티는 1:10 내외로 조를 구성해 멘토의 회사 방문, 연합멘토링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에는 철강업계 최초 여성 공장장 출신 포스코 김희 상무보, 중소기업 사원에서 대표로 거듭난 이엠시 글로벌 김은주 대표 등이 새로 합류했다.


또 5년 연속 멘토로 활동 중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을 비롯해, 교보생명보험 허금주 전무, 에이아이에이생명보험 이강란 전무, 윤영미 아나운서, 세종문화회관 이지향 전 공연기획자 겸 이에스추진단 위원 등이 활동을 이어간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년여성이 열정과 능력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 등 사각지대 없는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멘토링 사업이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의 꿈을 잇는 연결고리가 돼 멘토와 멘티가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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