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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동지역 SNS 해외기자단, 정상회의 개최지 부산 등 세계에 알린다 - 한국관광공사, 총 30여 명 규모 기자단 경상권 팸투어...18일부터 21일까지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7-16 11: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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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동지역 국내·외 SNS 기자단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부산 등 경상권 관광코스를 직접 찾아 전세계에 알린다.


부산 중심의 경상권 홍보를 통해 아시아중동지역 방한객 유치 확대와 축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2019 지역팀 합동 SNS 기자단 발대식 단체사진.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동남아 6개국 및 인도, 중동지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과 그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10명 등 30여 명을 초청해 경상권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부산을 기점으로 울산과 대구로 이어지는 경상권 관광코스를 찾을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는 부산을 방문해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및 더베이 101 등으로 구성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코스’ ▲최정상 인기 아이돌 강 다니엘의 고향인 영도구 중심 ‘강 다니엘 코스’ ▲감천문화마을 등의 ‘감천·초량 코스’ 등 총 3개 코스를 둘러보며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또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을 찾아 중구 원도심 일대와 태화강 십리대숲 등 ‘큰애기 투어코스’를 둘러보고 큰애기 야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이용 체험도 진행된다.


마지막 목적지인 대구에서는 ‘이열치열 대프리카 여행’을 테마로 김광석 거리, 대구 근대골목 등을 방문하고, 대구의 명물로 자리잡은 ‘치맥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지역축제 관광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특별한 해”라며 “개최지 부산 중심의 경상권 홍보를 통해 아시아중동지역 방한객의 지방 유치 확대와 축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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