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스24, ‘학교 응원하면 책 보내 드려요’ 책 기부 캠페인 실시 - 초중고교 독서 활성화와 도서 기부 문화 장려 위해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 실시 - 연간 400여개 학교, 총 2만여권 도서 기부 - 도서 구매기금 기부 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예스24가 도서 기부금 추가 전달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3-02 13:56:06
기사수정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가 3월 2일부터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와 도서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예스24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 예스24가 3월 2일부터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와 도서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예스24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회원들의 응원과 도서 구매 기금 기부로 이루어진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은 캠페인 페이지에서 책이 필요한 학교를 선택한 후 응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 100곳에게 각 학교당 50권씩 도서가 전달되며 연간 400여개 학교에 총 2만여권이 기부된다. 

도서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3개월 단위로 선정되고 실시간으로 응원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응원은 매일 매일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회원은 1일 3학교까지 마니아 회원, 예스24 스타블로거는 1일 5학교까지 응원할 수 있다. 

또한 도서 구매 기금을 기부하기 원하는 회원들은 기부 희망학교를 지정하지 않는 경우 10만원 단위로, 희망학교를 지정하는 경우는 50만원 단위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금이 50만원씩 도달될 때마다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예스24가 20만원 상당의 책 기부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정 예스24 뉴미디어팀 파트장은 “회원들이 학교를 추천하고 실시간으로 응원순위를 확인하는 등 기부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책 보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초중고교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추천도서 목록도 소개했다. 

추천도서 목록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예스블로거 등의 단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더욱 다양한 추천도서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응원 현황과 학교 사연 소개 및 책 보내기 현장 등을 소개하는 ‘책 보내기 블로그 페이지’도 함께 운영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04
  • 기사등록 2017-03-02 13:56:0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3.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4.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5.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