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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저금리 대출로 생계형 창업 지원 - 창업자금 최대 3000만원, 경영개선자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06-28 12: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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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모집 포스터 (사진 = 열매나눔재단 제공) 

열매나눔재단이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창업이 실패하지 않도록 창업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1.8%의 저금리로 빌려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 및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개시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 차등적용해 지원한다. 


열매나눔재단은 2012년 6월부터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해 2018년 12월까지 384개 업체에 특별보증 추천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73억3100만원에 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2019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신청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열매나눔재단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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