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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20대 표심 모으기...전국 대학 100여 곳에 지부 설치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6-19 1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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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자유한국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20대의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한국당은 이를 위해 전국 100여개 대학에 지부를 둔다.


19일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지난달부터 자발적 지원과 시-도당 및 당협위원회 추천 방식을 통해 172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지부장을 모집했다. 이중 24명의 대학생 지부장은 동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황 대표는 “아직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당에 등을 돌리고 있고,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한국당이 보다 젊은 당으로 혁신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권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총 100여 학교에 대학지부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 지부장은 동아리, 소모임 등 자발적 대학지부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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